각 카드는 원칙 하나를 집중 적용한 사례입니다.
Before 텍스트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확인하고, After에서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비교해 보세요.
실제 공공 서비스에서 수집한 표현 패턴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세션이 만료되었습니다.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단 상황
자리를 비운 사이 로그인이 끊겼습니다.
2단 원인
보안을 위해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됩니다.
3단 행동
작성 중이던 내용은 임시 저장됐습니다. 다시 로그인하면 이어서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로그인하기]
왜 바꿔야 하나?
"세션 만료"는 IT 전문용어입니다. 시민에게 "세션"이 무엇인지 설명 없이 던지면 혼란만 줍니다.
개선된 메시지는 일상어("로그인이 끊겼습니다")로 상황을 설명하고,
보안 정책(30분 자동 로그아웃)을 원인으로 명시합니다.
핵심은 임시 저장 안내 — 사용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데이터 손실을 3단에서 해소해 심리적 안전망을 형성합니다.
출처: principles.md 4.1절 — 에러 메시지 3단 구조.
기초생활수급자의 피부양자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경우 의료급여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 지원을 받는 분의 부양가족이라면,
가구 소득이 중위 소득 기준 40% 이하일 때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뀐 단어
피부양자
→
부양가족
소득인정액
→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
중위 소득 기준
의료급여
→
의료비 지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받을 수 있습니다
왜 바꿔야 하나?
"피부양자", "소득인정액", "의료급여"는 행정·복지 전문어입니다.
정작 혜택이 필요한 시민은 이 단어들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해당되는지조차 판단하지 못합니다.
무번역의 원칙은 전문어를 풀어쓰거나 일상어로 바꿔 14세 수준의 독해력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불필요한 극존칭("받으실 수 있습니다")은 문장을 늘리는 대신 자연스러운 경어("받을 수 있습니다")로 전환합니다.
출처: principles.md 2장 — 카테고리 1(행정 관습어), 카테고리 5(과도한 경어).
안녕하세요. 귀하께서 신청하신 ○○ 지원사업의 신청 결과를 검토한 결과, 귀하의 신청 건이 접수 처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심사 진행 결과는 별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오니 참고하시어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신청이 완료됐습니다.
접수 정보
접수번호: 2026-04-18-0042
다음 일정
심사 결과는 3영업일 안에 문자로 알려드립니다.
핵심 정보를 2문장 읽기 전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왜 바꿔야 하나?
Before 문장은 104자입니다. 가장 중요한 정보("신청이 됐다")는 문장 중간에 숨어 있습니다.
시민은 전체를 읽어야 핵심을 파악할 수 있고, 읽다가 지쳐 포기하기도 합니다.
역피라미드 구조는 결론을 첫 문장에 배치합니다. 시민이 2문장 이상 읽기 전에 핵심을 전달해야 합니다.
인사말("안녕하세요"), 불필요한 경어("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는 삭제하고,
접수번호·처리 일정처럼 사용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만 남깁니다.
출처: principles.md 3.1절 — 안내문·설명문 결론 우선 구조(역피라미드).
3대 원칙 핵심 정리
🔵
무번역의 원칙:
행정어·전문어를 일상어로 바꿉니다. 기준: 14세 독해력으로 사전 없이 이해 가능한 단어. "피부양자 → 부양가족", "의료급여 → 의료비 지원"
🟢
정보핵심화:
결론을 맨 앞에 배치합니다. 시민이 2문장 이상 읽기 전에 핵심을 파악해야 합니다. 40자를 넘는 문장은 분리합니다.
🟣
심리적안전망:
오류 메시지에 상황(What)·원인(Why)·행동(How) 3단 구조를 적용합니다. 사용자를 탓하는 표현을 금지합니다. ERROR 코드, "잘못 입력하셨습니다" 사용 금지.